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 재팬입니다^^
오늘은 제가 엄~~ 청 사랑하는 도시중 하나인 도야마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도야마는 일본의 강원도라고 할 수 있는 위치 이기도 하고, 실제로 한국 강원도와 자매 도시를 맺고 있어요^^ 저도 도야마에서 7년 살았는데 물 좋고, 공기 좋고, 음식 특산물 많고, 관광지 많고, 높은 산이 절경에 바다까지 가 갖춰져 있는 곳인데요~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도야마는 직항도 있으니 대도시가 재미없고 시골의 소박하고 한적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도야마로 떠나 보세요~ !!
1. 도야마 위치
제가 도야마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물어보세요. 도야마가 어디냐고요 ㅎㅎ
싑게 설명드리면 저는 도쿄의 반대편, 한국의 동해 쪽에 위치한 도시라고 설명해요! 실제로도 그렇고요~밑의 지도에서 보면 알기 쉬우실 거예요~ 지금은 그래도 도야마가 좀? 알려진 상태이기는 하나 20년 전엔 거의 아시는 분들이 없으셨어요 ㅎㅎ
아시아나 직항이 일주일에 한 번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에어서울로 저렴한 가격에 가실 수 있으니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해 보고 싶으신 분율은 적합한 관광지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에어서울 도야마 직항이 없어졌네요 ㅠㅠ 그 대신 여행사를 통해 전세기를 타고 가실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2. 도야마 유명음식
도야마에 가면 이건 꼭 먹어야 해!!라는 음식을 추천드릴게요~도야마는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싱싱한 해산물과 먹거리들이 풍부하답니다^^
도야마 마스스시
마스스시 (송어초밥)은 도야마현의 향토음식입니다. 에키벤(역에서 파는 도시락)으로도 알려져, 송어(벚꽃송어)를 이용해 발효시키지 않고 식초로 맛을 낸 눌러서 만든 스시(하야스시)의 일종입니다. 물론 일본의 각 지역의 편의점에서도 마스스시를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도야마의 마스스시는 동그란 형태로 눌러져 있는 초밥으로서는 조금 특이한 모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스시예요! 스시라기 보다 오무스비 같이 주먹밥은 먹는듯한 느낌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게 되어있거든요! 한번 먹어보시면 오!! 이런 맛!! 이란걸 느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도야마에는 전문적인 브랜드로 판매하는 곳도 많으니 도야마에 가시면 꼭 드셔보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도야마 블랙라면
도야마 명물 중 하나로 '도야마 블랙라면'이 있습니다. 국물이 검은색이라 붙여진 이름이고 도야마 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라면입니다. 도야마현 내에는 블랙 라멘을 제공하는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만, 물론 가게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도야마 역 주변과 시내 쪽에도 맛볼 수 있는 라면집이 많이 있으니 도야마현에 방문했을 때에는 꼭 드시고 오세요!
부리샤브
10~2월의 어획 시즌이 되면 도야마현내의 음식점의 메뉴에 등장하는 겨울의 진수성찬입니다. 도야마만의 방어는 어획 후 곧바로 선상에서 빙냉해수를 사용해서 가져오고 어장과 어항이 가깝기도 해서 신선도가 좋은 것이 특징이라 일본 안에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샤부샤부나 회 같은 갓 잡은 맛을 살린 간단한 요리도 제철엔 맛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방어 자체가 고급 음식이기 때문에 연말연시, 특별한 날, 친척들이 모일 때 등 특별한 날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가을 겨울 도야마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꼭 이 맛을 즐기고 오세요.
시로에비
녹아내리는 입안에 녹는 듯한 섬세한 단맛을 참을 수 없는 富山만의 보석
<추천계절> 4~11월
"도야마만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흰새우". 실은 전 세계에서 어획되는 것은 도야마만이라고 하는 희귀한 품종입니다. 국내에서는 도야마만 이외에도 서식하는 지역은 있습니다만, 어업으로 성립되고 있는 것은 도야마만의 이와세 항구와 신미나토 항구 2곳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귀중한 자원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잡아들이는 시기는 4~11월로 정해져 있습니다만, 최근에는 냉동·냉장 기술의 진보로 일 년 내내 맛있는 흰새우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타루이카
희귀한 반딧불 오징어 호타루이카
< 추천계절 > 3~5월
수심 200~600m에 서식하며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도야마만의 해안 근처까지 올라오는 '반딧불이 오징어'. 3~5월에 어획되는 도야마의 봄의 미각입니다. 산란기를 맞이한 호타루이카는 몸길이 5~7cm. 다른 현에서 잡히는 것에 비해 큰 것이 특징입니다. 전국적으로도 희귀한 정치망으로 어획되기 때문에 흠집이 적고 어장과 항구가 가까워 신선한 상태로 출하됩니다. 신기하게도 빛을 내는 호타루이카는 바다의 반딧불로 도야마 바닷가에 올라오는 경우 예쁜 바닷가 경치를 보여줍니다.
3. 도야마 추천 숙소
도야마에는 많은 비즈니스 호텔과 온천들이 있습니다. 금속 산업도시 답게 많은 비지니스 맨들이 오기도 하고요! 일본 안에서도 아름다운 절경의 관광지들이 모여 있으니 자연 관광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도야마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숙소 3곳만 소개해 드릴 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ANA크라운 호텔
도야마 역에서는 좀 걸어야 할 위치(약 15분 정도)에 있지만 도야마 성과 도야마 상점거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명성만큼 깔끔하고 깨끗한 곳이기도 하고요.
도야마 시내 중심부에서의 관광을 원하신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anacrowneplaza-toyama.jp/
오크스 카날 파크 호텔 OARKS
도야마 역 뒤쪽에 있는 오크스 카날 파크 호텔! 이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이호텔 뒤편의 공원 때문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프랑스 요리도 맛있는 곳 ^^ 정말 옛날이었지만 이곳에서 처음으로 프랑스 요리를 먹게 되었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ㅎ 아무튼 이곳은 가성비도 좋고 환수공원(칸수이공원)과도 가까우니 산책하시기 좋고 역 앞처럼 북적되지 않아서 편안합니다!
https://www.oarks.co.jp/canal/
도미인 도야마호텔 앤 리조트 (천연온천)
역시 일본 하면 온천이죠? 도미인 호텔은 전국체인 호텔이지만 연식이 오래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천연온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이곳은 역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야마에서 다른 곳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니 충분히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해요^^
https://dormy-hotels.com/ko/dormyinn/hotels/toyama/
4. 도야마 유명관광지
도야마성
일본 100 명성에도 선정된 도야마성. 계절별 자연이 풍부한 도야마 성지 공원 내에 있으며, 성지 특유의 해자와 돌담으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성입니다. 현재의 도야마 성은 1954 년에 건설된 것으로, 도시의 상징으로서 도야마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성안은 향토 박물관으로 되어 있어 전국시대에 축성된 후 메이지시대 이후의 성지 변천에 이르기까지 400년 이상에 걸친 도야마성의 역사를 모형이나 영상을 통해 관광갯들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장, 마에다 도시 나가가 사용한 높이 140cm나 되는 투구도 전시되어 있어 도야마 관광지로 추천드립니다. 꼭대기 층의 천수 전망대에서는 도야마 성 주변의 중심 시가지, 에도 시대의 성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도야마의 매력적인 곳 중 하나입니다. 또 성 주위의 강가는 도야마 안에서도 손꼽히는 벚꽃 명소입니다.
칸수이공원
이곳은 도야마를 대표하는 공원입니다. 원래는 스타벅스가 없었는데 나중에 생겼어요^^저는 이곳이 너무 좋아서 날씨가 좋은 날엔 자전거를 세워놓고 들어 누워서 히나타뽀꼬? 일광욕을 즐기던 게 생각나네요! 한적하고 널찍하고 밤에는 은은하게 예쁜 도야마의 명소중 한 곳입니다.
가라스(유리) 박물관
도야마는 유리공방으로도 유명해요. 일본 건축가이자 세계적인 건축가이신 쿠마 켄고 님의 건축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제가 도야마를 떠나고 나서 생긴 곳이라 안탑깝게 도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건축물이네요.
도야마의 빛이, 유리 선반, 삼나무 선반, 화지 선반에 놓인 유리 작품을 비추어서, 도야마 밖에 없는 세계에서 단 하나의 유리 미술관이 되었습니다. 쿠마켄고 님의 코멘트처럼 도야마 여행할 땐 꼭 들려 보고 싶은 곳이네요!
알펜루트 쿠로베
구로베 협곡과 도롯코 전차
■ 구로베 협곡
북 알프스 중앙부의 와시와 다케(2,924m)에서 발원한 구로베강은 다테야마 연봉과 고 다테야마 연봉 사이 약 86km를 도야마 만으로 흘러나오는 일본 유수의 급류 하천입니다. 폭설 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수량이 많고 흐름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오랜 세월의 침식 작용에 의해 일본에서 가장 깊다고 하는 V자 협곡이 형성되었습니다. 그 대부분이 중부산악국립공원에 포함된 가파른 협곡은 다이쇼시대에 접어들 때까지 사람을 끌어들이지 않는 비경이었지만, 전원 개발과 함께 연장된 구로베 철도에 의해 오지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되어 현재는 일본 유수의 산악 관광 명소로 붐비고 있습니다.
■ 구로베 협곡 도롯코 전철
「도롯코 전차」는, 구로베 협곡의 우나즈키에서 게야키다이라까지 약 20km를 평균 시속 16킬로, 편도 약 80분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선로 폭은 762mm로 신칸센의 약 절반으로 내로우 게이지라고 불리며 일본 철도에서는 3사밖에 없습니다. 가장 오래된 차량은 다이쇼 12년 제로, 민영 여객철도 중에서는 현역 장수, 전장 최소, 최경량, 최소 정원의 4개가 일본 제일의 철도입니다. 창문이 없는 개방감이 가득한 도루코나 느긋하게 할 수 있는 창문이 달린 차량으로, 기분 좋은 흔들림을 즐기면서 구로베 협곡을 돕습니다. 차창에는 우나즈키호에 걸리는 진홍의 호면교와 구로나기강에 걸리는 높이 60m의 후예교, 단풍 명소의 금수관 등 볼거리가 차례로 나타납니다. 우나즈키 역과 소지리 역, 종점인 게야키다이라 역에서는 한정 상품의 쇼핑과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의 신록, 여름의 시원한 바람, 가을의 단풍 등 사계절의 계절을 만끽하면서 웅장한 구로베 협곡을 토롯코 전철로 여행해 보지 않겠습니까? 2024년 4월 19일(금)부터: 우나즈키~가사히라간(일부 구간 운행) 2024년 4월 25일(목)부터 : 우나즈키 ~ 네코마타 간 (일부 구간 운행)
5. 도야마에서 가볼 만한 도시들
다카오카
다카오카는 도야마시에서 30분 정도 전철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은 엄청난 시골이긴 하지만!! 즈류지라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절이 있답니다.
너무 시골스러워서 추천드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잠시 생각해 보았으나~이곳은 엄청난 시골의 멋이 있으니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ㅎㅎ
히미
히미는 바닷가 마을이에요. 바다가 보이는 온천이 멋스럽고 가장 중요한 건 겨울철 방어를 아주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도야마만에서 보이는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웅장한 다테야마 산은 절경입니다!
6. 도야마 추천 전통축제
타카오카의 켕카야마 마츠리(伏木 けんかやま)
도야마현 다카오카시 후시키. 마을 주민이 불과 수천 명이라고 하는 작은 마을이지만, 5월 15일에는 마을을 거명하는 축제 「후시키 신사 예대제·싸움산」이 행해진다. 후시키의 마을은, 그 옛날에는 엣츄국(현 도야마현)의 국부(현청 소재지)가 놓여 있던 마을이다. 백사장과 항구가 있어 옛날에는 해륙 교통, 어업 마을로 크게 발전해 왔다. 그 후 다카오카시에 흡수 합병되어 지금은 인구 감소가 현저한 어촌이 되었다. 전차는 JR의 지선이 1개, 환락가는 고사하고, 편의점·패밀레스조차도 마을 중앙부에는 한 채도 존재하지 않는다(2010년 현재)고 하는, 유감스럽게도, 아첨에도 젊은이에게 매력이 있는 마을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현상의 후시키 마치. 하지만, 5월 15일에는, 반드시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마을을 나간 젊은이가 돌아온다. 후시키 마을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축제 「싸움의 산」을 끌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제 친구도 이 축제에 참가하는 걸 봤는데 사람들 정말 많이 모입니다! 도야마 현민들은 거의 다 나와서 구경하는 듯했어요!!
야츠오의 오오하라가제노봉 마츠리(八尾 おわら風の盆)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오와라 가제노봉 마츠리! 더운 여름날이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일본 전통춤에 일본 각지에서도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오와라가제노 봉 축제는 매년 9월 1일부터 3일에 걸쳐, 온 동네의 집에 옅은 등불이 켜져, 같은 호피(法被)나 유카타 차림에 무용수가 샤미센(三味線), 호궁(胡弓)의 야츠오 지방에 춤을 함께 추고, 온 동네를 돌아다닙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추석이 다가오는 9월 1일은 입춘으로부터 210일째에 해당해 태풍이 도래하는 시즌과 겹치는 바람의 재앙일로 여겨져 왔습니다. 풍년을 기원하는 동시에 바람의 재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행사로 '가제노봉'이라는 호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일본의 멋진 시골 도야마! 강원도 느낌 물씬 나고 멋진 협곡과 코롯코 전차등 너무 많은 매력이 있어요^^
강수량은 많아서 1미터 넘게 쌓이는 눈 때문에 겨울엔 이동이 너무 어려운 도야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하나 매력 없는 계절이 없답니다^^아~아이 데리고 한 달 살기하고 싶네요^^
그럼 소개해드린 도야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즐거운 일본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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