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 재팬입니다^^ 아직도 저렴한 엔화로 일본여행을 많이들 가시는 거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일본의 제주도!!
오키나와의 바다 수영이 가능한 시기와 오키나와 바다에서 물놀이 할때 주의할 점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해외 나가서 아프면 난감한 상황이 올 수 있으니 꼭 여행계획에 참고하세요!
오키나와 해수욕장 개장 폐장 시기 & 바다에서 물놀이할 때 조심해야 할 점
오키나와 해수욕장 개장 시기
바다로 둘러싸인 오키나와에는 여러 곳에 아름다운 해변이 많이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바다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에 걸쳐 거의 모든 해변에서 개장을 합니다. 외국 관광객은 물론 일본인들도 바다를 즐기는 계절이 됩니다. 3월 하순~4월의 해수 온도는 약 21~24℃로, 날씨에 따라서는 조금 쌀쌀하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웨이트 슈트 등을 착용하고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장시기:3월 말-4월 초
주의: 물의 온도가 21-24도 이므로 웨이트 슈트 착용을 추천!!
오키나와 해수욕장 폐장 시기
10월이 지나면 오키나와 본섬의 바닷물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0월의 오키나와 수온은 약 25-26도이며, 11월은 24-25도 의 수온입니다. 바람이 부는 날은 개장시기처럼 추울 수 있으니 웨이트슈트까지는 아니라도 타월을 준비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10월 이후에 해수욕을 즐기고 싶은 경우에는, 이시가키 섬 등의 섬으로 가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폐장시기: 11월 초~3월 말
주의: 수온이 낮아지니 수영을 원하시면 이시가키나 미야코지마를 추천!!
물놀이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
해파리
오키나와 바다에서 놀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이 해파리입니다.
일본 본토에서의 바다에서도 오봉(8월 중순)이 지나면 해파리가 발생하지만, 오키나와의 바다에서도 마찬가지로 8월에 해파리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관광객이 많은 레저용 해변이라면 해파리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그물을 치고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8월 이후에 오키나와 바다에서 수영한다면, 미리 인터넷으로 그물의 유무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정보가 있다고는 해도 100%의 확률로 해파리를 막을 수 있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오키나와에서는 해수욕장 이외의 해변에서도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소에는 그물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해파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해파리는 촉수가 길고, 종류에 따라서는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찔릴 수 있습니다. 특히 오키나와의 바다에는 '허브해파리'라는 일본 본토에서는 볼 수 없는 해파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이것은 1미터 이상의 촉수를 가지고, 쏘이면 심한 통증이나 쇼크 상태를 일으켜, 어린아이라면 중증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파리를 보면 즉시 도망치도록 하고, 만약 쏘여 버린 경우는 신속하게 바다에서 올라와 핀셋 등으로 촉수를 뽑고, 바닷물로 환부를 씻는 등의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빨리 일본 병원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키나와의 바다 수영이 가능한 시기와 주의할 점을 알려드렸는데요~ 참고하시고 특히 8월 이후엔 해파리 조심하시고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랄게요!
제 블로그에 오키나와의 다른 정보 글들도 있으니 여행계획에 참고하시면 좋을 거예요^^밑에 링크 올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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